'비야 비야' 비야 오지말아라. 여름이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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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 비야' 비야 오지말아라. 여름이 한창입니다. |
과연 음악은 세계공통어입니다.
어느나라 음악이라도 좋은 음악이라면 굳이 그 나라의 말을 몰라도 아무 관계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 듣는 곡은 이스라엘 민요 비야비야 입니다. 혹자는 이스라엘 국가인 Hatikvah 하티크바는 이스라엘어로 "희망"이라고 하고, 또 혹자는 비는 전쟁을 가르킨다고도 하고..
아무러면 어떻습니까? 이 노래는 비가 오면 내가 으례히 부르는 노래 두개 가운데 하나일 뿐입니다.
또 하나는 김세환이 부르고 이장희가 작사작곡한 '비'입니다. 이제는 세월이 흘러 이장희 서유석 김세환 모두 옹翁이란 말을 붙여야하게 되었지만(맞나요?) 노래는 여전합니다.
< 서유석 옹翁 맞나요? 비야비야를 멋지게 부릅니다. >
·´″"`°³оΟ☆ ♬ 서유석 - 비야비야 ♬ ** ☆Οо³°`"″´· <== 클릭 http://youtu.be/I0HZ_t5EF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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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근 작사 서유석 노래 -
비야 비야 비야 오지 말아라
장마 비야 오지 말아라
비야 비야 비야 오지 말아라
우리 누나 시집간단다
가마문에 얼룩지고 다홍치마 얼룩진다
연지곤지 예쁜 얼굴 빗물로 다 젖는다
음~
비야, 비야, 비야 오지 말아라
장마 비야, 오지말아라
비야, 비야, 비야 오지 말아라
우리 누나가 시집간단다
가마 문에 얼룩지고 다홍치마 얼룩진다
연지곤지 예쁜 얼굴 빗물로 다 젖는다
음~
비야, 비야, 비야 오지 말아라
장마 비야, 오지말아라.
비야, 비야, 비야 오지 말아라
우리 누나가 시집간단다
☀ 하크티바 Hatikva - d'après l'hymne Israélien <== 클릭 http://youtu.be/fAuOCqtS5fc
이 노래는 통키타 아르페지오 주법의 연주인데 확실한 음정을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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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rico Macias - Dieu de l'espérance + Hatikva (Hymne national d'Israël) http://youtu.be/2WNqan_luP8
비야비야를 확실하게 부르는 것을 들어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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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야비야 악보 입니다. >
다음은 김세환이 부르는 '비' 입니다.
간혹 통키타를 치면서 이 노래를 부르던 옛시절이 생각나 기타를 꺼내 들어 보지만 득달같이 덤벼드는
아이 때문에 생각뿐 아직 더 기다려야 하는가 보다하고 기타를 아이 손에 맡깁니다.
더우기 분위기에 맞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더욱 그렇습니다.
비 오는날 일부러 우산을 쓰지 않고 흠벅 맞으면서 걷다가, 마음이 내키면 숲속에 들었다가, 내친김에
산행길에 까지 들어서 산정을 오르는 황홀감을 즐길 수 있는 노래 입니다.
< 내가 그린 '빗속을 둘이서..'. >
·´″"`°³оΟ☆ ♬ 김세환 / 비 ♬ ** ☆Οо³°`"″´·
☀ 세시봉 콘서트 김세환 비 <== 클릭 http://youtu.be/jQw0Uv-a0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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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희 작사/작곡
우리 처음 만난 날 비가 몹시 내렸지
쏟아지는 빗속을 둘이 마냥 걸었네
흠뻑 젖은 머리에 물방울이 돋았던
그대 모습 아련히 내 가슴에 남아있네
먹구름아 모여라 하늘까지 모여라
소낙비야 내려라 천둥아 울리렴
오늘 비가 내리네 추억처럼 내리네
내 가슴에 내리네 눈물처럼 내리네
먹구름아 모여라 하늘까지 모여라
소낙비야 내려라 천둥아 울리렴
오늘 비가 내리네 내 가슴에 내리네
눈물처럼 내리네 추억처럼 내리네
눈물처럼 내리네 눈물처럼 내리네
☀ 김세환 비 <== 클릭 http://youtu.be/4H_LVMhURoU
위 세시봉 공연은 좀 분위기가 떠 있습니다.
여기의 이 노래는 같은 김세환의 노래이지만 조용한 분위기이니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장맛비가 어서 물러 갔으면 좋겠습니다.
황홀한 여름, 정열의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화끈하게 더웠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온다 오누나 오는 비는 올지라도 한 댓세 왔으면 좋지.." 시인은 그러건 말건 어서 바다로 가고 싶습니다.
♪ ♬~ 바다로 가자 바다로 가자 물결 넘실 춤추는 바다로 가자 ♬ ♪
물결 춤춘다 바다위에서 백구 춤춘다 바다위에 흰돋단배도 바다위에서 바다 저바다 끝이 없다....
황홀한 정열의 여름을 화끈하게 지나야 풍성한 가을을 맞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