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큐국(유구국).. 조선을 사랑한 류큐 국기는 ´태극기´였다.
류큐국(유구국).. 조선을 사랑한 류큐 국기는 ´태극기´였다. |
유구국(류큐국: 琉球國)
오키나와를 포함한 유구국이 완전의 왜(倭)의 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구국은 왜가 대한제국을 병탄하기 30년 전에 병탄한 땅일 뿐입니다.
1. 유구국은 마땅히 독립되어야 합니다. 2. 배달연합의 일원이 되어야 합니다.
배달연합(혹은 동북아연합) 유럽연합(EU) 같은 형태로 배달겨레가 연합국을 이루는 것을 말하며 남북한과 몽골 등 유구국을 포함한다면 10개국 정도가 연합국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우리나라가 당연히 남북통일을 이루어야 하겠지만 더 멀리는 배달연합(혹 은 동북아 연합)을 이루어야 한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습니다.
배달연합으로 참가할 나라에는 사할린이나 오키나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글에 링크되어 있는 유구국의 역사를 읽어 보면 유구국이 우리나라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지금 왜(倭)나 지나 (China) 가 유구국의 끝자락에 불과한 조어도(센카쿠열도/댜오위다오)를 놓고 아전인수 의 싸움을 벌리고 있으나 정의는 유구국의 독립에 있음을 명확히 알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배달겨레가 배달연합으로 통일되기를 바라고 그때는 유구국도 독립국이 되어 배달연합의 일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할린도 마찬가지 입니다. 러시아와 왜 (倭)가 서로 자기땅이라고 다투고 있으나 마땅히 독립되어 배달연합 의 일원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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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하면 강효백 교수가 류큐국에 대하여 해설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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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 =
조선을 사랑하였던 만국의 가교, 류큐왕국
지금 오키나와 현립 박물관에는 슈리 왕궁의 정전에 걸려있던‘류큐만국진량(琉球萬國津梁·류큐 만국의 가교)’동종이 전시되어 있다. 거기에는 이런 명문이 세겨 있다.
“류큐는 남해에 있는 나라로 삼한(三韓·한국)의 빼어남을 모아 놓았고, 대명(大明·중국)과 밀접한 보차(輔車·광대뼈와 턱)관계에 있으면서 일역(日域·일본)과도 떨어질 수 없는 순치(脣齒· 입술과 치아) 관계이다. 류큐는 이 한가운데 솟아난 봉래도(蓬萊島·낙원)이다. 선박을 항행하여 만국의 가교가 되고 외국의 산물과 보배는 온 나라에 가득하다.(琉球国者,南海胜地而钟三韩之秀,以大明为辅车,以日域为唇齿,在此二中间涌出之蓬莱岛也,以舟楫为万国之津梁,异产至宝)”
동종의 명문이 한-중-일 동북아 삼국 중에서도 조선을 가장 먼저 언급하고 있는 데에서 류큐는 다른 나라를 좀처럼 침략할 줄 모르는 평화애호국인 조선에 대하여 동병상련이라 할까, 각별한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류큐가 조선보다 양국간의 교류에 적극적이었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조선 개국 원년 1392년, 류큐 국왕의 명을 받을 공식 사절단이 조선을 예방하여 태조 이성계를 알현하였다. 태조는 사절단대표에게 정5품, 수행원들에게 정6품에 준하는 대우를 베풀었다. 류큐는 조선을 최초로 승인한 국가인 셈이다.
또한 <조선왕조실록>은 류큐 공식 사절단의 조선방문은 40회인데 반하여 조선 사절단의 류큐방문은 3회로 기록하고 있다. 그 밖에도 양국의 각종 사료를 살펴보면 조선시대 거의 전 기간에 걸쳐 류큐와의 밀접한 관계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조선 제9대 임금 성종(재위기간 1469~1494)은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인쇄본을 류큐 왕국에 선물을 보내기도 하였다. 슈리성 아래 있는 연못가의 한 건물이 대장경을 보관하던 장경판고였다. 조선 초기를 대표하는 학자중의 한 사람인 신숙주는 <해동제국기>에서 '류큐는 땅은 좁고 인구가 많기 때문에 바다
에 배를 타고 다니며 무역하는 것으로 생업을 삼는다. 서쪽으로는 남만(동남아시아)및 중국과 통하고, 동으로는 일본 및 우리나라와 통하고 있다. 일본과 남만의 상선들도 류큐 수도에 모여든다. 류큐 백성들은 수도 주변에 점포를 설치하고 무역을 한다'고 서술하였다.
또한 허균의 <홍길동>은 실존인물이며 일본의 역사교과서에 소개되는 류큐 남서부 아에야마(八重山) 민란의 주인공이며 민중 영웅인 적봉(赤峰) 홍(洪)가와라와 동일한 인물임을 주장하는 학설마저 있다
(설성경, <홍길동전의 비밀>, 서울대학교출판부,2004년). 설성경 교수는 홍길동은 연산군에 의해 비밀리에 석방되었으며 홍길동이 진출한 율도국이 바로 지금의 류큐라는 논지를 펼치고 있다.
예로부터 조선과 류큐가 이처럼 밀접한 교류를 맺을 수 있었던 이유는 양국의 뛰어난 해상운송능력과 쿠로시오해류 덕분이었다. 계절풍을 타고 동남아로 남하하면 크게 힘들이지 않고 류큐에 도착할 수 있고, 조난당한 조선인들이 류큐에 많이 표착한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게다가 뛰어난 해상왕국이었던 신라와 고려의 전통을 이어받은 조선이 동남아 항해의 출발점이 될 류큐에 주목을 한 것은 당연한 이치였을 것이다.
= 후략 =
<신문 기사의 일부를 이 곳에 옮겼습니다.>
유구국.
그들은 지나(China)는 상국으로 생각하였을 뿐이고 왜(倭)는 자기들과 같은 섬나라의 하나로 보았을 뿐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우호적이고 식량을 조달할 수 있는 조선을 가장 사랑하였고, 부모와 같이 여겼습니다.
앞으로 우리 배달겨레가 웅비하여 이런 유구국의 독립을 돕고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을 따라야 함은 당연할 것입니다.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21세기는 배달겨레 웅비의 세기가 되어야할 것입니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