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강강수월래와 반중조홍감...
koreanuri@hanmail.net
2011. 9. 11. 23:22
고향에 왔습니다.
즐거운 추석
오손도손 옹기종기
"언제나 고향길 다시 찾아가
색동옷 입곳 앉아 바늘질 할꼬"
- 신사임당 -
어른이 되어도 달다질 수 없는 게부모님 앞의 응석 입니다.
신사인담이 찾은고향은 마음으로 어렸을 때 입은 색동옷입니다.
저는 강강술래하던 고향을 마음에 그립니다. 마을 부녀자들이 함께 손을 잡고 뱅뱅 돌던 내고향...
지금은 고향을 찾아도 뭔가 부족한 것이 이런 강강수월래나 찾아 뵐 어른들이 점차 안 계신 것입니다.
"반중 조홍감기 고아도 보이나다"
유자이 아니라도 품엄즉도 하다마난
품어가 반길이 없으니 그를 슬허 하노라"
(반중 조홍감은 귤 입니다. 반겨줄이는 부모입니다.)
제 블로그를 찾은여러분...
풍서하고 즐거운 추석 지내기기 바랍니다.
,밝 누 리. 나 용 주
[밝은 우리의 온 삶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