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의 문자 5가지."古朝鮮"에 고유문자 있었다."

 

  우리나라의 문자는 한자와 한글입니다.

 

                     <↑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강학리 명마산 중턱에 발견된 바위. 가림토문자로 추정되는 문자가 있음>

 

인류가 발명한 표의문자와 표음문자의 최고봉인 한자와 한글을 모두 사용하고 있으니 커다란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전해오는 문자는 한자와 한글 뿐이 아닙니다.

9천년전 "환국"에 이은 "배달국", 이때 벌써 "녹도문"이란 문자가 있었고 이 문자로 천부경이란  우리민족의 경전(기독교에서 말하는 성경과 같은)이 쓰였습니다.  "녹도문"에서 인류 최초의 알파벳 문자라는 "가림토문자"라는게 발전하였고, 이 문자의 자형이 한글과 비슷하다하여 한글의 원형이라는 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래된 순서로.. 

 

 

  녹도문 -> 가림토문 ->신지문자(神志文字 ) -> 한자 -> 이두 -> 한글

 

 

의 순서가 됩니다.

 

이 내용을 표로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문자의 종류

구   분

글자가 만들어진 시대

문자의 형태

비고

녹 도 문

 환국

 환국에서 사슴과 새의 발자국을 본떠 만들었다는 글자

가림토문(창힐문자)

배달국

 배달국에서 만든 세계 최초의 표음문자로 한글원전설이 있음

한자(갑골문)

고조선.은나라

 세계 최고의 표음문자인 한자는 동북아 여러민족이 오랜세월에 걸쳐 만든 것이라는 것이 정설로 우리 배달겨레가 한자 창시에 함께한 것은 물론 임

이두(향찰. 각자)

삼국시대

 이두는 향찰과 각자까지 전해지는데 각자가 왜(倭) 가나의 원전이라고 함

한글(훈민정음

조선시대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사들이 1443년에 반포한 세계 제일의 표의문자

 * 위 사진들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문외한인 필자가 평소지식으로 우리나라 글다릐 흐름만을 정리한 것으로 근거를 들어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습니다.

 * 전문가들이 연구한 결과를 책으로 많이 발표하는데 인터넷에도 발표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녹도문에 대하여는 색다른 이야기가 전합니다.

신지(神誌)의 녹도문자로 되어 있는《천부경》을 맨처음 태백산에서 발견한 고운 최치원 선생은 대(大) 학자요 문장가였는데 그것을 해석하여 한문으로 옮겨 적은 뒤, 묘향산에 새겨(刻)을 해두었다는 것은 최치원이 사대주의자요 유학자인 것을 생각할 때 녹도문이 진실이 아니면 이런 노력으로 천부경을 전할리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우리의 오랜 문자의 가치를 인식하고 연구하여 야 함은 말 할 것도 없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한 가지 더 말할 것은 한자가 비록 인류역사에서 표음문자로서 최고봉이라고 하나 이미 빛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나(支那 China)는 간자(簡字)를 만들었고, 왜(倭)는 가나를 쓰는데 없어서는 안되기에 한자를 사용하지만 정통한자를 사용하는 민족은 이제 지구상에 우리나라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하나 국한문혼용을 하자면서 한글전용이 잘못 되었다고 시비를 하고, 국어교육에 한자를 혼용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시대의 대세를 거스르는 일입니다. 한자는 비록 우리민족이 함께 만들었으나 디지털 시대를 맞아 수명을 다해가는 문자라고 볼 수 밖에 없으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젊은이들이 주류을 이루는 30년뜸 후에는 지금 보다 훨씬 사용빈도가 낮아질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따라서 한자를 학문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열심히 익히도록 하는 것은 맞겠으나 일반인들이 생활에서 사용토록 정책을 펼쳐서는 곤란하고 이런 주장으로 국민의 담론을 낭비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한자 교육을 열심히 하되 시세의 대세에 맞춰 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글날이 법정공휴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위에 예거한 문자들이 모두 우리 배달겨레가 창안하고 발명한 글자들 입니다. 한자는 우리민족과 동북아 여러민족이 함께 만들었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그 외 5가지 글자는 순수 우리민족이 창안 발명한 글자들인 것입니다.

 

왜인(倭人)들은 난데없는 신대문자가 UFO를 타고 우주에서 23만년전 혹은 태고시대에 온 글라로서 한글도 이 신대문자를 모방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인터넷 사이트를 찾아 보니 신대문자에 대하여 이런 왜(倭)의 주장이 실체인양 옮겨져 있는 것을 많이 발견 하였습니다.

 

신대문자는 19세기 초와 중엽에 왜인(倭人)들이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보고 놀라 만들어낸 글자라는 것이 지각있는 왜(倭)의 학자들에 의하여 명확한 근거까지 밝혀져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신대문자를 고대 왜(倭)의 문자라면서 목숨까지 거는 왜인들이 있고 보면 참으로 우습고 어이없는 일입니다.

 

  그런가 하면 지나인(支那人 China)들은 창힐이 한자를 창안하였다고 합니다. 이도 창힐이라는 인물이 동이라는 논거가 있는데다 창힐문자라는 게 환국의 가림토문자와 비슷하며 창힐문자가 발견되는 지이 옛 동이족이 거주하던 지역이고 한자를 동북아 여러민족이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었다는 것이 정설이어서 엉터리 주장임이 명확합니다.


한글날이 한글 뿐만 아니라 다른 글자들도 기념하고 연구하고 발전 시키는 날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라나라의 여러 글자를 연구하는 것 하나만으로도 잘못 지어진 우리 역사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 확실합니다.

 

2013년을 맞으면서 조상의 빛난 얼을 우리가 살리고 더욱 키워 나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아랫글은 1993년 12월 21일 웹(www)가 없던 당시로서는 가장 빠른 뉴스였던 PC통신으로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제공하던 KETEL속보(SPOT)의 기사를 옮긴 글입니다. 

이후 네이버 뉴스에도 이종호 박사가 쓴 같은 내용이 청와대 국정브리핑에 뉴스로 오르기도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를 클릭하면 이종호 박사의 [과학으로 푸는 우리유산] 고조선에 신지글자 있었다로 갑니다..)


 

원로방

노변정담

"古朝鮮"에 고유문자 있었다."                                                     93/12/21 21:52. 조회수 60

 

 

"古朝鮮"에 고유문자 있었다."

 

  KETEL속보(SPOT)한국경제신문사   기사분류: 6.사회 93/12/21 21:18:24

 

* 북한학자 "고조선때 고유문자 있었다"주장...표음.음절문자(PAGE: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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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古朝鮮에 고유의 문자가 있었다는 학설이 북한국어학자에 의해 제기됐다.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은 최근 평양에서 열린 단군과 고조선에 관한 학술

발표회에서 북한 사회과학원 언어연구소 교수 柳烈박사가 "우리민족은 고조

선시기부터 고유의 민족문자를 가진 우수한 민족"이라면서 現存하는 고조선

문자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神志文字"로 불리는 이문자는 고조선시대부터 쓰였으며 한자

및 일본의 카나(가명),인도의 산스크리트문자등과는 완전히 다른 글자라는

것. 현존하는 "신지문자"는 平北寧邊의 "寧邊志"에 16문자가 남아있는데 表

意文字가 아니라 表音文字이며 音節文字라고 추정된다는게 유교수의 견해.

 그러나 전체 체계와 특징을 파악할수없어 解讀은 힘들다고 얘기하고있다.

 

 류교수는 이문자는 여러 종류의 古文獻에 記述한 흔적이 남아있으며 고조

선시대의 유적에서 나온 토기에도 닮은 문자가 각인되어있다고 밝히고있다.

柳교수는 심지어 훈민정음의 창제에도 이 문자가 영향을 끼쳤다고 역설 했다

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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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조선에 문자가 있었다는 북한 학자들의 주장을 국수 주의자들의 주장

이라고 매도하고 싶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봐서 고조선에 글자가 있었고,  그중 16문자가 북한

영변에서 발굴된 묘의 墓誌에 남아 있으며 확실한 문자의 틀이 잡혀 있었다

는것을 알수 있으니까요.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에대한 자긍심을 길러 나갑시다.

 

                              .일    정.

 

 

                                                                                                                                    나일정

 


 

 조상의 빛난얼을 오늘에 되살려...

21세기는 우리 배달겨레가 세계앞에 우뚝 서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홍익인간 이화세계(弘益人間 理化世界)를 널리 펼쳐서 인류를 아름답게 해야 합니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

Posted by korea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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