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 누 리. white라기 보다 bright입니다.. |
< .밝 누 리.는 "밝은 땅"이며 "밝은 삶"이며 "밝은 역사(세월)" 입니다. >
내가 쓴 글에는 대부분 다음과 같은 좀 길고 복잡해 보이는 붙임글이 있습니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
우선 요약 설명합니다.
1. "밝"은 밝음이고 환함 입니다
백의민족은 white라기 보다 bright입니다.
밝은 밝고 환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2. "누리"는 시간과 공간 입니다.
과거와 미래가 연결 되는 것이 누리 입니다.
누리는 시공(時空)을 가릅니다. 그러므로 누리는 시공을 아우르는 역사가 되는 것입니다.
3.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니 "온삶터"는 온누리요 온세상이요 온역사입니다.
위의 요약에 간단한 설명을 붙입니다.
'밝'은 밝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또한 박달나무단(檀)의 "박달(밝달)"이기도 합니다.
"밝달"은 양달 응달 처럼 '밝'에 땅을 뜻하는 '달'이 붙어 '밝은 땅'이란 뜻입니다. 그러니 "단군"은 "밝은 땅의 임금"이 됩니다.
"누리"는 크게 세가지 뜻이 있습니다.
1. 땅이란 뜻입니다.
2. 삶이란 뜻입니다.
3. 역사(세월)이란 뜻입니다.
누리를 살아가는 것으로 보면 시간이 됩니다.
누리를 살아가는 곳으로 보면 공간이 됩니다.
누리를 시간과 공간으로 연결하면 역사가 됩니다.
우리는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여 시공을 가르는 누리(역사)를 누려(살아) 갑니다.
따라서 "밝누리"는 위 세가지 뜻을 아우릅니다.
.밝 누 리.는 "밝은 땅"이며 "밝은 삶"이며 "밝은 역사(세월)" 입니다.
그러니 .밝 누 리.는 단군의 역사 이기도 합니다.
우리 배달겨레의 성조이신 환인 환웅 환군(단군)의 환은 즉 밝(檀단)입니다.
누리에 역사의 뜻이 있으니 밝누리가 삼성조의 역사를 이르는 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밝은땅(누리)에서 밝은삶(누리)과 밝은역사(누리)를 모두(溫全) 살아갑니다.
.밝 누 리.
그래서 .밝 누 리. 입니다.
위 설명은 극히 요약한 것입니다.
"밝"이라는 말만 가지고 책 한 권 분량의 긴 말이 나올 수 있습니다.
"밝", "밝음"은 인류태초의 원시신앙입니다.
암흑이 두려운 인류가 태초에 광명을 숭상한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 배달겨레의 종교가 "밝교"인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예를 들어 백두산의 옛말이 "한밝산"인데 바로 "밝"이 쓰인 예 입니다.
또 백의민족을 "밝의 민족"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산이름에 백(白)자가 많이 들어간 것도 "밝"이 화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또 우리민족 최초의 고유신앙이 "밝교"라고 하는데 이는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 등 여러 서책에 나옵니다.
위 외에도 부군당. 부군굿. 비로봉. 인류 태초의 원시종교 등 설명을 하자면 끝이 없습니다.
밝이 밝안이 되고 밝안이 붉은이 되고 붉은이 부루가 되고 부루가 비로가 되고 빨갛다 벌겋다는 말의 뿌리입니다. 우리나라 많은 산들의 정상이 비로봉으로 불리고 있는 것도 "밝교"의 영향입니다.
바이칼호나 멀리 그리스와 터키를 구분짓는 발칸산맥 조차도 '밝'의 범주를 벗아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여기에 "누리"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누리가 여라가지 뜻을 가지고 있는데 나는 1995년 경부터 .밝 누 리.란 아호을 사용하여 왔습니다.
그 이전에는 일정(一丁 . 첫째 사나이 . First Man)이라고 하다가 .밝 누 리.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옛 선인들도 평생 여러 아호를 사용하였던 것을 볼 때 나도 그러는 것이 문제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근래에 우리나라의 여러기관 및 단체 등에서 누리라는 명칭을 붙이는 일들이 잦아지더니 지금 새누리당이 생겼습니다.
그러니 내가 벌써 18년 정도(2013년 기준) 사용하고 있는 .밝 누 리.가 이상할 것도 없지요?
간혹 .밝 누 리.가 무슨 뜻이나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지난해(2012.08.09) 이 글을 "[.밝 누 리.-해설].. 나의 아호 .밝 누 리.를 살펴 봅니다."란 제목으로 어느 게시판에 올렸었는데 다시 같은 질문을 받게 되어 지난해 올린 글을 조금 보정하여 다시 올립니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