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연합.. 몽골 교수가 몽골제국이 고려와 함께 세계를 정복했다고??

 

배달연합(혹은 동북아연합).
과연 이룰 수 없는 꿈일까요?
몽골은 우리와 친연성을 인정하고 있고, 류큐(유구국)는 독립을 추진하는 단체가 생기고 있습니다.

배달겨레가 배달연합을 이루는 것이 남북통일 보다 더 큰 통일이지 않겠습니까?


  몽골인들은 몽골반점을 아주 중요시 한다고 합니다.
* 1990년대 중반 오치르바트 몽골 대통령이 대통령후보로 재출마했을 때 민심이 크게 들끓었는데 그의 아버지가 몽골반점이 없는 한족이라는 것이 유일한 이유였다.

* 40년 항몽전쟁 국난극복사가 몽골・고려의 팍스몽골리카 체제 구축사라니! 징기스칸의 몽골세계칸국은 몽골・고려 합작

* 몽골비사연구회(후일 한국몽골학회로 바뀜) 창립총회에서 몽골 한촐로 교수는 축사를 하는 가운데 "몽골과 고려는 함께 몽골 세계칸국을 이룩했습니다!"라고 해서 우리를 다시 경악하게 했다.
* 눈에 띄는 몽골반점을 공유한 고려 여인과는 안심하고 결혼하여 후사를 잇게한 몽골인이다.
  ( 주채혁 지음 '순록치기가 본 조선 고구려 몽골'에서 인용 http://me2.do/xztAanRS )

 

 

  옛 몽골제국 사람들은 고려여인을 아내로 삼아 후손을 두는 것을 자랑스러워 하였다고 합니다.
옛 몽골의 귀족들은 몽골반점이 있는 고려인을 아내로 맞는 것을 자랑으로 여겼고 무척 부러워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몽골의 학자들이 몽골제국은 고려와 함께 건국했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당시의 몽골이 고려의 항몽전쟁을 반도내로 국한하여 본 우리의 시각과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위의 내용들은 몽골이 고려를 침공할 당시부터 몽골인들은 자기들이 우리와 같은 태반의 민족임을 인정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게 합니다.  이런 사실을 볼 때 현대의 몽골인들은 몽골반점이 있는 몽골과 고려는 원래 같은 민족이니 고려를 침공한 것은 함께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서였고, 사실 쿠빌라이가 고려를 원정한 후 고려의 도움을 받아 남송을 정벌하여 원나라를 세웠었고, 그 후에 고려와 함께 세계를 정복한 것이었고, 이렇게 고려와 몽골이 함께 팍스몽골리카 체제를 구축하였던 것을 정확히 알고 평가하고 오늘의 한몽관계에 적용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몽골과 우리나라가 이와 같은 친연성이 있고, 오늘날의 몽골사람들은 이런 친연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를 살아 갈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는 이렇다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은 차치하고 아예 그런 사실이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뉴스가 있숩니다.
요즘 유구국도 ‘류큐(오키나와의 옛 이름) 민족독립종합연구학회’라는 단체를 결성하는 등 독립을 추진하는 세력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류큐는 지나支那는 상국으로 왜倭는 이웃나라로 여겼지만 조선을 부모의 나라로 생각하였다는 것은 내가 여기에  2012.11.19일에 " 류큐국(유구국).. 조선을 사랑한 류큐 국기는 ´태극기´였다. ''라는 글로 올린 바 있습니다.


 * “日본토 차별 못참겠다” 오키나와 독립운동  http://me2.do/G4gT6W9P
     일본 반환 41주년 날, 현지 지식인들 ‘민족독립 연구학회’ 출범
 * “차별 더는 못참겠다”…오키나와 독립 움직임 본격화  http://me2.do/Fe7ErXFV

 


이와같이 몽골에는 우리와 친연성을 바탕으로 유대를 강화하겠다는 지식인들이 있고, 류큐에는 독립을 추진하는 세력이 생기고 있으니 배달연합 혹은 동북아연합 결성의 바탕이 마련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가장 큰 세력이고 추진의 주체이며 원동력인 우리가 침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환경이 무르익고 있는데 우리는 먼동네 이야기로 조차 생각하지 않고 모르거나 아예 관심을 갖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푸틴이 다시 집권한 후 러시아가 옛 소련의 부활을 위해 EU(유럽연합) 형태의 '유라시아경제연합(Eurasian economic union)'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난 우리나라의 통일은 배달연합 혹은 동북아연합을 추진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북통일이 최선이지만 남과 북이 배달연합을 함께 추진한다면 더 큰 통일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 않겠습니까?
* 푸틴의 외교 우선순위는… 옛 소련권 국가 부활  http://me2.do/F1Uk76ng

 

김일성과 이승만과 김구의 애석함.
북의 김일성이 동족상잔의 전쟁을 일으킬 것이 아니라 만주를 점령하였더라면...
남의 이승만이 대마도를 점령하였더라면...
김구가 광복군을 이끌고 만주와 대마도를 점령하였더라면...


북은 소련군이 남은 미군이 진주하여 있는 상황에서 북의 김일성이나 남의 이승만이 그럴 수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김구 또한 임시정부 수반의 자격이 아닌 개인자격으로 입국하여야할 만큼 궁박한 처지였으니 언감생심 꿈도꾸지 못할 일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왜倭는 패전국이었고, 지나支那는 국공내전으로 혼란상태였으니 김일성이야 아예 소련군 장교였으니 어쩔 수 없었다 하더라도 이승만과 김구가 합작하여 통크게 만주와 대마도를 점령하였으면 지나支那와 왜倭는 어쩌지 못하였을 것이고, 미·소 양국도 예상 못한 상황전개를 함부로 군대를 움직이면서 까지 막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설혹 미·소 양국이 이를 막았다 하더라도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만주나 대마도에 대한 우리의 위치와 발언권이 지금과 같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어떤 역사학자가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타국은 몰라도 자국 역사에 까지 만약을 배제하면 반성과 발전이 있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이런 만약을 생각하고 그래서 달라져야할 앞으로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어쨌거나 우리 모두는 두 가지는 알아야 합니다.
 * 하나는 몽골이 몽골반점을 함께하는 우리와의 친연관계를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 입니다.
 * 또 하나는 조선을 부모의 나라로 여기던 류큐(유구국)에 국민투표를 통한 독립을 표방하는 단체가 생겼다는 사실 입니다.
이렇게 배달겨레가 크게 진운할 수 있는 기회가 오고 있는데 이를 꿰어 맞춰 이루어 낼 방법이 정녕 없을까요?

 


우리에게 배달연합(혹은 동북아 연합)을 이룰 지도자는 없을까요?
사람이 역사를 만들고 역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하였는데 이미 유럽연합(EU)있고 이어서 '유라시아경제연합
(Eurasian economic union)'이 추진되고 있으니 우리라고 하여 배달연합을 이루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소양과 권능을 갖춘후 절실함과 간절함으로 치열하고 처철하게 정열과 열정과 열의를 다할 사람이 있다면...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

Posted by korea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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