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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작사자/작곡자 박문영님이 수정한 '독도는 우리땅'... |
[GoGoDokdo!]독도는우리땅 플래시몹(Dokdo is Korea Land) 20120225 서울역편(공식일정)
http://youtu.be/CZABj9WeFbY <== 클릭하면 유튜브의 독도는 우리땅을 보실 수 있습니다.
플래시몹?
플래시몹을 국립국어원에서 우리말 다듬기하여 "번개모임"으로 권장하였다고 합니다.
순식간에 젊은이들이 모여들어 안무하면서 '독도는 우리땅'을 부르는 모습에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희망을 봅니다.
다섯살 아이가 유치원에서 "독도는 우리땅" 가사를 가져 왔습니다.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이란 노래가 금지곡이었다가 풀렸다는 것을 귀동냥으로 알고 있었고, 간혹 여러 미디어에서 들려오는 노래를 통해 대강의 가사와 음률을 알고 있긴 하였지만 처음으로 5절까지 있는 노래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국의 모든 유치원에서 이 노래를 배우는 것인지 모르지만 유치원 아이들에게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가르친 다니 세월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런데 가사를 읽으면서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발견 되었습니다.
"대마도는 몰라도"??
제 4절 가사에 "대마도는 몰라도"가 등장하였는데, 왜 대마도를 모른다고 하였을까?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하여 봤습니다.
그랬더니 그동안 가사가 바뀌어 "대마도는 조선땅"으로 부른다고 합니다.
올해(2012년) 이 곡의 작사/작곡가인 박문영님이 12군데나 수정을 가하여 '독도는 우리땅 30년' 으로 새롭게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박문영 작사, 작곡
큐레이터 -> 큐레이션 -> 위키미디어
인터넷을 정보의 쓰레기통이라고 혹평하는 것을 간혹 봅니다.
내가 '독도는 우리땅' 가사를 찾으면서 이런 현상을 겪었습니다.
"대마도는 일본땅. 대마도는 몰라도. 대마도는 조선땅."
일본땅이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였고, 몰라도는 줏대가 없다고 생각하였고, 조선땅은 그런대로 괜찮지만 어쩐지 마음에 차지 않고, 그런데 대마도도 우리땅이라고 하는 가사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요즘 큐레인션 서비스가 위키미디어시대를 연다고 합니다.
여기저기 인터넷에 흘러다니는 정보를 모아서 가장 적합한 정보를 찾아주는 것을 말한다는데 우리나라에서도 몇개의 큐레이션 사이트가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나는 결국 정확한 -< 개사 후 >- 가사를 에서 찾지 못하였습니다.
위의 번개모임(플래시몹)을 보면서 가사를 끌어 모아 아래와 같이 정리 하였습니다.
-< 개사 전 >- 다섯살 아이가 유치원에서 가져온 가사입니다.
-< 개사 후 >- 인터넷을 찾다가 위의 번개모임의 가사를 들으며 채록하였습니다.
ㅡ< 개사 전 >- -< 개사 후 >-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87K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그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 우겨도 그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우리땅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경백 삼십일 북위 삼십칠 동경 132 북위 37
평균기온 십이도 강수량은 천삼백 평균기온 13도 강수량은 1800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우리땅
오징어 꼴두기 대구 명태 거북이 오징어 꼴두기 대구 홍합 따개비
연어알 물새알 해녀 대합실 주민등록 최종덕 이장 김성도
십칠만 평방미터 우물하나 분화구 19만 평방미터 799에 805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우리땅
지증왕 십삼년 섬나라 우산국 지증왕 13년 섬나라 우산국
세종실록지리지 오십페이지 셋째 줄 세종실록지리지 강원도 울지현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몰라도 <== 몰라도 :: 조선땅 ==>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조선땅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우리땅
러일전쟁 직후에 임자없는 섬이라고 러일전쟁 직후에 임자없는 섬이라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땅 독도는 우리땅(한국땅)
대마도, 배달벌(만주) 등은 우리가 되찾아야 할 우리 땅이 분명 합니다.
나는 그래서 대마도는 대한땅을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대한은 큰한이 아닙니다. 대한제국이 대한민국으로 바뀌었으나 국체만 바뀌었을 뿐 나라이름이 대한인 것입니다.
1905년 을사늑약을 체결한 해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편입하였다는 왜(倭)의 주장의 부당성을 일깨우기 위해서라도 "대마도는 대한땅"으로 불렀으면 좋겠다는 생각 입니다.
아이와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나도 5절까지 모두 외워 부르게 되었습니다.
글자를 읽지 못하는 아이도 1절부터 5절까지 많은 가사를 간혹 모르는 말은 무슨 말이냐고 물어 가면서 ' 세종실록 지리지 ♬ ♪' 대견스러게 잘 부릅니다.
:: 우리 원로방의 남목 선생님이 올려주신 미국 백악관에 서명하기 운동에 많이 참여 합시다 ::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