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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내가 2003년 11월에 어느 네티즌의 질문에 답글을 쓴 것입니다.
원본은 "네이트 지식 - 아는 사람의 믿을 수 있는 답변~!"에 있습니다.
http://ask.nate.com/qna/view.html?n=3719795 <= 클릭하면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질문 내용

- 답변 내용
답변 내용
우리민족은 "지나(중국)북부로 부터 몽고, 시베리아 동북부지역, 만주, 동북아 반도(한반도), 왜 열도"를 아우른 "동북아 대륙"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민족이기 때문 입니다.
우리민족을 예로부터 동이족. 부여족. 예족. 맥족. 예맥족. 조선족. 한족. 고려족 등 여러가지로 불렀습니다.
최근들어서는 "한족" 혹은 "한민족"이 대세인것 같습니다.
조선족도 지나(중국)에서 조선족자치구를 만들고 부터 많이 불리고 있으나 북한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하는데서 조금은 거리감이 있고, 남북한 화해를 위한 기를 한반도기라하고 우리나라를 한국이라 많이 부르는데서 한민족이라는 말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것이 대세 입니다.
그러나 한족, 한민족, 한국, 이 모두 소담스럽지 않게 생각 됩니다.
한족은 중국족(지나족. 한나라가 지나족을 대표하는 나라명이 된후 "한족"이 지나족을 일컷는 말이 되었음. 한자로는 글자가 다르지만 발음이 같아 혼동 됨)을 이를때도 쓰는 말인데다, 왜인들은 임나일본부가 지배한 지역을 한국이라 하여 "정한론(1870년대 왜 정계에서 거론 된 말)" 운운하며 1897년 대한제국이 수립되기 전부터 이미 우리나라를 한국이라고 불러 왔는데 그러기에 한족이라는 말에는 자기들이 지배하는 민족이라는 의미가, 한국에는 자기들이 지배한 나라라는 의미가 있기에 역시 소담스럽지 않게 생각 합니다.
우리나라는 100년 넘게 대한으로 불러 왔습니다.
애국가도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이고. 대한남아. 대한건아. 대한독립만세 입니다.
월남에서도 우리나라를 "따이한"이라고 하며, 기업 이름을 보더라도 대한항공. 대한중석. 대한석탄공사. 대한석유공사 등 대한이 주류를 이루었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한국이란 말이 대한을 밀어내고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한반도. 한반도기. 한국통신(지금은 KT로 변경). 한국도로공사 등...
틀리진 않았지만 마땅치 않은 일입니다.
우리민족을 "동북아족"으로 부르는게 마땅하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나라은 지나(중국)북부로 부터 몽고, 시베리아 동북부지역, 만주, 동북아 반도(한반도), 왜 열도를 아우른 "동북아 대륙"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민족 입니다.
여진족이 중국을 병탄하여 청나라를 세웠는데 이들을 만주족이라고도 하지만 그들이 황실에 무궁화를 가꾸고 숭상하였다는 것으로 보아 그들도 우리 "동북아족"의 한 갈래임이 분명 합니다.
유태만족과 팔레스타인민족이 원래는 같은 민족이었다는 것을 보면 우리민족과 만주족이 동일민족이라는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민족을 "동북아족"으로 부르고, 한반도기는 고쳐서 "동북아기"로 부르며, 한반도는 "동북아반도"로 부름이 마땅 하다고 생각 합니다.
노무현정부가 동북아 중심국가 혹은 동북아 중심경제를 주창하고 있는데 그럴수록 우리나라는 동북아 대륙이요 동북아 반도이며 동북아민족이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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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엠파스에서 "정한론"을 검색하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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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론 - 1870년대를 전후하여 일본 정계에서 강력하게 대두된 한국에 대한 공략론(攻略論)인 정한론 소개. 엠파스 백과사전 항목.
http://100.empas.com/entry.html/?i=137155&v=&Ad=Ency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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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이 글은 참으로 기구한 글 입니다.
2003년에 쓴 글이고 보니 글 가운데 일부 내 생각이 바뀐 부분이 있습니다.
"동북아족"과 함께 배달족이라고 하여야 한다는 것과, 한반도기 대신 "동북아 기"라고 하지만 "배달 기"라고 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동북아 반도"도 아울러 "배달 반도"라고 하여야 한다는 것 등이 바뀌었습니다.
또 이 배달겨레의 영역을 EU처럼 느슨한 형태의 배달연합(혹은 동북아 연합)으로 뭉쳐야 한다는 생각 입니다.
* 한겨레, 한족 => 동북아족, 배달족
* 한반도 기 => 동북아기, 배달기
* 한반도 => 동북아 반도, 한반도
* 위에 설명한 배달족의 영역에 EU같은 형태의 느슨한 연합을 결성하여 배달연합(혹은 동북아 연합)으로 한다.
여기 저기 인터넷에 흩어져 있는 나의 글들을 찾다 보니 이 글이 발견 되었습니다.
2003년 11월 16일, 그 때는 검색 사이트 엠파스가 있었습니다. 나는 그 사이트에 laking이라는 ID로 가입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 엠파스가 네이트에 팔렸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이 글이 내 글이라고 말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게 되고 말았습니다. 엠파스가 네이트로 합병 되면서 laking이라는 ID가 없어져 버렸기 때문 입니다.
ID가 없어지고, 엠파스도 없어졌는데 어떻게 엉뚱하게 네이트에 나의 이 글이 laking라는 ID로 살아 있습니다. 그래서 네이트에 연락하여 이 글이 나의 글이니 laking라는 ID를 사용하게 하여 달라고 했더니 안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네이트(NATE)에 남아 있는 나의 글이 몇 점 있습니다.
찾을 수 없는 글은 몰라도 찾은 글은 모아서 정리해야 하겠다는 생각 입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이 52%로 떨어졌다고 하였습니다.스마트폰에서 앱을 통한 검색이 늘어나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검색사이트 네이버가 퇴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다음과 네이트의 영업 실적이 지난해 보다 줄어 들었다는 것이 당연 합니다.
걱정은 그러다 KTH파란 처럼 네이버나 다음의 카페도 폐쇄될 날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 입니다.
그때는 또 이렇게 모아 놓은 나의 글들을 싸안고 어딘가로 피난을 가야 할텐데 마땅히 그럴 곳이 있겠습니까?
역시 개인 사이트를 구성하고 서버를 마련하여 모아두지 않으면 언제고 나의 글들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년에는 내가 쓴 글들을 모아서 이북(eBook)을 만들어 두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언제 카페나 블로그가 폐쇄될지 모르고, 또한 나의 글이 없어지는 수난을 당할지 모르니 말입니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