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숙면을 위한 10계명' 외 리빙포인트 등 8가지 생활정보

 

   07월 초인데 벌써 열대야가 발생하는 지역이 있다는 뉴스다.
열대야는 낮에 30도 이상으로 기온이 올라가고 밤에도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아 잠자기 힘든 여름밤을 말한
다. 장애인고용공단의 월간 장애인과 일터에 '열대야 숙면을 위한 10계명'이 실렸는데 공감이 가고 다른이들도 아는 게 좋겠다 싶어 여기에 올린다.  여름철에 수박 몇 통 안 사먹는 집이 없을 것이다. 이 수박 껍질이 쓰레기 처리를 잘 못하면 파리가 끓고 귀찮은데 '수박껍질무침'을 만드는 방법이 소개 되어 아울러 올린다.
이 글에는 위 두 가지 외에 과일 씻는 법, 패트병 닦는 법 등 생활상식 8가지를 올렸으니 살펴 보시기 바란
다.


   ☀ 열대야 숙면을 위한 10계명
   ☀ 홈메이드 수박요리 "수박껍질무침"
   ☀ 폭염을 대비하는 9가지 건강수칙
   ☀ 8시간 연속 수면은 자연스럽지 않다
   ☀ 당진포스트inews. 과일과 채소 농약없이 세척하는 법
   ☀ 마시다 차 안에 둔 생수 2시간 뒤엔 세균 7배
   ☀ 페트병, 가급적 재사용하지 마세요
   ☀ [리빙포인트] 페트병 닦을땐 소금으로

   ☀ "불규칙한 아침식사 차라리 걸러라"

 

             < 수박껍질무침? 박속으로 찬을 하고 박껍질을 왜인倭人들이 좋아한다고 수출하는 것은 봤지만..>


  인터넷 세상이 되면서 정보가 넘쳐 난다.
그 가운데 생활의 지혜와 건강정보는 아주 단골 메뉴 가운데 하나다. 처음엔 아주 마음을 쓰면서 그 기사들을 꼼꼼히 살피고 따르려고 하였었다. 그런데 지나면서 보니 믿거나 말거나인 내용들이 더러 있었다. 천려일실千慮一失이라고 조그만 실수가 큰 일을 만들 수 있겠기에 난 언제부터인가 그런 글이 눈에 띄면 제목을 훑어 볼 뿐 마음을 쓰지 않는다.


더구나 위키백과 같이 알려진 홈페이지 조차 일부러 조작하는 단체나 개인들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는데 같은 내용의 글들이 여러 홈피 카페 블로그 등에 글자 하나 틀리지 않게 복사하여 무책임하게 올려지는데 아무 검증이나 고려도 없이 이렇게 다수가 복사하여 여기저기 실린 글은 더욱 믿을 수 없다.  의학박사나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아니고선 말할 수 없을 것 같은 내용들이 근거나 출전도 없이 이렇게 복사 되어 난무한다.  비록 영리목적이 아니라해도 처음 게시자 부터 전문가가 아니라면 무책임하게 잘 알지도 못하는 내용을 작성하여 올리는 것은 법이나 도덕상 문제가 있을 것이다. 하물며 복사하여 옮긴 사람은 컴퓨터 자원 낭비는 고사하고 그런 행위가 범법행위가 된다는 사실조차 무시한다. 어떻게 이런 글들을 믿고 채택하겠는가?


그래서  지금은 신빙성 있는 기관이나 단체의 책이나 유인물 혹은 홈페이지에 실린 내용이 아니면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리고 이런 곳에 실린 글이라 하더라도 확증이 가지 않으면 따르려 하지 않는다. 건강정보 생활정보 생활지혜 다 좋은데 사실 믿고 따르기 어렵다.


오늘 여기에 올리는 8가지도 그래서 조심스럽다.
그렇지만 이 내용들은 우선 믿을만한 언론이나 기관에서 발행한 책이나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올라 있다. 그리고 따른다 하더라도 잘 못 될 일은 없는 내용들이다. 그런데 열대야 숙면이나 수박요리 등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이 있어 혼자 알고 있기엔 아깝다.


위 제목만 읽어도 좋다.
그리고 하나 하나 살피며 모두 읽어도 좋고, 읽고 싶은 내용만 골라 읽어도 좋다.
모두 원래 글이 실린 홈페이지를 링크하였으니 관심이 있다면 그 내용들 까지 살펴도 좋을 것이다.

그냥 버리기엔 아까워서 여기에 올리지만 필자는 이 분야의 전문가가 아님을 밝혀 둔다.

 

 

= 아래에 위 8가지 내용이 원래 있는 사이트를 링크하고 :: 필자 생각 ::을 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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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일터 VOL219호 31쪽 - 열대야 숙면을 위한 10계명 <== 클릭  http://me2.do/x4qxp411

 

    1.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 뒤 잠자리에 든다
        적당한 온도의 물로 샤워를 하거나 따뜻한 것을 마시는 것이 잠이 드는 데 도움이 된다. 온수 샤워와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은 일시적으로 체온을 올리고 몸에서는 이를 낮추려고 하기 때문이다,


    2. 밤에 술, 커피, 콜라, 녹차 등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카페인이 든 음료나 담배 등은 각성효과가 있어서 수면을 방해하므로 피해야 한다. 특히 맥주 한잔 마시고 잠을 청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술은 잠을 잘 들게 해주는 것 같지만 그 효과는 잠깐 뿐이다. 오히려 수면 중간에 자주 깨게 만들므로 좋지 않다.


    3. 자기 직전에 수박을 많이 먹거나 음료수를 마시지 않는다
        이뇨작용으로 잠을 자다가 화장실을 가느라 잠을 설치게 될 수 있다.


    4. 배가 고프면 따뜻한 우유를 한잔 마신다
        저녁은 잠들기 3시간 전에 마치도록 한다. 허기가 지면 따뜻한 우유를 한잔만 마신다.


    5. 침실을 떠나 책을 읽는 등 다른 일을 한다
        오지 않는 잠을 기다리며 이불에서 뒤척이는 것은 불면증을 더 악화시킨다. 책이나 음악 등으로 관심을 두었다가

        잠이 오면 침실로 돌아온다.


    6. 수면을 취하지 못했어도 아침에는 같은 시간에 일어난다
        기상시간을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 뇌 속의 생체 시계를 정상적으로 움직이도록 한다.


    7. 30분 이상의 낮잠은 피한다
        점심식사 이후에 20~30분간의 낮잠은 밤시간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30분 이상의 낮잠은 밤 시간 불면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8. 자기 직전에 공포영화는 피하는 것이 좋다
        공포영화는 대뇌를 지극해서 깊은 잠을 방해한다.


    9.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되 잠자리에 들기 1~2시간 전에는 피한다
        더운 여름엔 선선한 초저녁 혹은 새벽시간이나 해가 지고 난 저녁 시간을 이용해 가벼운 운동을 하면 숙면을 취하는 데 좋다.


    10. 수면제를 먹는 것은 금물이다
        수면제 복용 후의 잠은 피로를 회복시켜주지 않기 때문에 열대야 극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 필자 생각  ::
  몰라서 혹은 알고도 생각을 못해서 계속 잘못하는 일들이 있다. 자기전 목욕하기도 그렇다. 여름에 더우면 시원한 물에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든다. 그런데 위 1항을 보니 미지근한 물을 쓰면 몸에서 체온을 낮추려고 하기 때문에 잠들기 좋다는 것이다. 마시는 물도 따뜻한 물이 좋다는데? 아이고, 더운데..??
  잠이 안 오면 침실을 떠나 다른 일을 하는 것도, 잠을 자지 못하였어도 제 시간에 일어나는 것도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들이다.

 

 

장애인과 일터 VOL219호 33쪽- 수박요리 "수박껍질무침"  <== 클릭    http://me2.do/x4qxp411

 

    집에서 만들어볼까? 홈메이드 수박요리 - 수박껍질무침


           재료는요
        수박속껍질(반 통 분량), 고춧가루 1큰술, 청양
        고추 2개, 까나리 액젓 1큰술, 다진 파 다진 마늘 1작은술, 매실액기스 1작은술, 소금 적당량


          만드는 법
        1. 먹고 난 수박의 빨간 부분은 깨끗이 도려내고 겉껍질은 벗긴다.
        2.  무채 썰듯 채 썰어 소금에 살짝 절인다.
        3. 절여진 수박껍질은 물기를 꼭 짠 후 고춧가루에 버무려 30분쯤 두어 고춧물을 들인다.
        4. 액젓과 송송 썬 청양고추, 다진 파, 다진 마늘, 매실 엑기스를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5. 모자른 간은 소금으로 한다.


 ::  필자 생각 ::
     청양고추, 파, 마늘, 고추가루, 소금 흔한 양념들인데 난 지금 3년쯤 묵은 매실 액시스가 커다란 독(옹기)에 담겨 있으
니 수박껍질무침을 만들어 먹어 봐야 하겠다.  맛이 어떨까?  얼마전 지팡이를 만든다는 명아주의 새순만 따다가 나물을 해 먹었는데 이도 맛이 있었다. 산야초를 모르니 먹기 겁나는데 수박이야 하나도 겁낼 것 없겠다.

 

 

하이닥. 폭염을 대비하는 9가지 건강수칙 <== 클릭    http://me2.do/FlyCdg7x

    <폭염을 대비하는 9가지 건강수칙>
     1.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세요
     2.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하세요
     3.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으세요
     4. 무더운 날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며 햇볕을 차단하세요
     5.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실내온도를 적정수준(26~28℃)으로 유지하세요
     6.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하세요
     7. 주변 사람의 건강을 살피세요
     8. 주·정차된 차 안에 어린이나 동물은 혼자 놔두지 마세요
     9.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에 전화하고 응급처치를 하세요


    <폭염 대비, 이것만은 주의하세요>
     1. 낮 12~5시 사이에는 야외활동 및 작업을 자제하세요
     2. 가스레인지나 오븐의 사용은 집안 온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자제하세요
     3. 카페인이나 알코올일 들어있는 음료는 마시지 마세요
     4. 뜨겁고 소화하기 어려운 음식은 피하세요
     5. 어둡고 두껍고 달라붙는 옷은 입지 마세요
     6. 창문과 문이 닫힌 상태에서 선풍기를 틀지 마세요
     7. 커튼이나 천을 이용하여 집안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최대한 차단하세요


 :: 필자 생각  ::
  건강수칙? 알고도 못하는 게 많다. 장마철인 지금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데 7월 중순이 지나면 약 한 달간 폭염이 닥
칠 것이다. 난 더위를 좋아한다. 뜨거운 정열의 여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 그러고 보니 군대생활할 때 10Km 구보를 하고 나서 소금물을 마시던 기억이 난다. 미련스럽게 더위에 순응한다고 몸을 괴롭힐 일이 아니다. 올해는 간단한듯 싶은 수칙을 지키며 여름을 나야 하겠다.

 

 

경향신문. 8시간 연속 수면은 자연스럽지 않다.  <== 클릭    http://me2.do/Fbs3SSRX

    잠을 자다 중간에 깨는 것을 걱정하는 사람들, 8시간 수면이 건강에 좋다는 사람들의 통념을 깨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BBC는 9일 과학자와 역사학자들의 최근 연구가 8시간 연속 수면이 진화상, 역사상 자연스러운 것이 아닐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0년대 초반 정신과 의사인 토마스 웨르는 일군의 실험자들을 한달간 매일 어둠 속에서 14시간을 지내게 한 후 수면 양태를 관찰했다. 불규칙했던 그들의 수면 패턴은 4주째에 접어들면서 매우 특이한 형태로 안착됐다. 그들은 처음 4시간을 잠들고 한 두시간 깬 뒤 다시 4시간을 잠드는 모습을 보였다.


2001년 버지니아 공대의 역사학자 로저 에커흐는 16년간의 연구를 종합해 인간이 두 덩어리로 나눠진 수면을 해왔다는 결론을 내렸다. 호머의 오디세이부터 니제르의 부족 사회에 이르기까지 일기와 재판기록, 의학서적과 문학과 같은 수많은 문헌자료을 분석한 결과였다.


:: 필자 생각 ::
  나는 몇 년 전부터 저녁에 잠을 두 번으로 나누어 자고 있다.  저녁에 23시나 자정이 다 되어 잠이들 때까지 안 자고 있으면 졸리는 일이 많아서 편법으로 잠을 두 번으로 나누어자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저녁이 되면 식후 두 시간 쯤에 일단 잠을 잔다. 약 30분~한 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면 자정이 넘어 01시 02시 까지 자지 않고 활동을 하여도 부담이 없다. 그런데 위 신문 기사가 인류가 원래 8시간 계속 자는 것이 아니라 두 번에 나누어 자던 것을 17세기 이르러 8시간 계속 자기로 바꾸었다는 밝히고 있어 재미 있다. 나는 지금 하고 있는데?

 

 

당진포스트inews. 과일과 채소 농약없이 세척하는 법  <== 클릭    http://me2.do/GjD0mmkJ

    농약이 잔류되는 것을 두려워 해 유기농 식품 등이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지만, 농약은 대부분 세척만 잘 해도 완전히 없앨 수 있다. 일반적으로 채소와 과일은 물에 담가 두었다가 손으로 저으며 씻은 후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좋다. 이러한 세척 방법은 채소가 물과 접촉하는 빈도와 시간을 길게 해서 잔류농약을 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 필자 생각 ::
  유기농채소라지만 어차피 씻어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난 이 글이 아니라도 과일을 물에 담궈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잔류 농약이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고 실천하고 있다. 당진포스트의 기사내용을 보니 내가 평소에 모르는 내용들이 많아 유용하겠다. 특히 오렌지를 소주로 닦는 다거나 바나나를 줄기쪽에서 1Cm를 자르고 먹으면 좋다는 등 쉽게 할 수 있는 내용들이 번쩍 눈에 들어 온다.

 

 

매경MBN-TV NEWS. 마시다 차 안에 둔 생수 2시간 뒤엔 세균 7배  <== 클릭    http://me2.do/FaL9jHgQ

    ▶ 인터뷰 : 정수현 / 고려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 "온도가 10도 씨 정도 올라가면 미생물의 생육속도는 두 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거든요. 일부 세균들은 증식하면 특정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물 뿐만 아니라 김밥과 햄버거 등 다른 음식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여름철에 음식물을 차 안에 보관했다 먹는 것은 식중독을 불러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필자 생각  ::
우리나라엔 도시락을 옛 부터 사용하여 왔고 지금도 많이 사용한다. 페트병에 담긴 먹는 샘물도 아주 애용한다. 매경TV뉴스에서 차 안에 둔 생수를 예로 들었는데 어찌 차 뿐이겠는가? 나도 이 뉴스를 보면서 차 안에 보온병을 꼭 준비해야 하겠구나 한다. 보온병이 있고 가지고 다니기도 했는데.. 뉴스를 봤으니 나도 조심해야 하겠다.

 

 

페트병, 가급적 재사용하지 마세요  <== 클릭    http://me2.do/GxIBPSgu

    탄산음료, 맥주병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 페트(PET)병은 가급적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페트는 내용물에 따라 납 등 유해물질이 생길수 있는 만큼 유해물질 기준·규격에 따라 관리돼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페트병에 대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Q&A 형식의 '페트병에 대하여 알아봅시다!'를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재한다고 16일 밝혔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http://www.mfds.go.kr  >용기포장정보  <== 클릭  http://me2.do/5UoOwCxd

 :: 필자 생각  ::
  페트병. 하루도 페트병을 사용하지 않는 날이 없을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포장정보 까지 들여다 볼 것도 없겠다.  될 수 있으면 사용한 페트병을 바로 구겨서 버리는 게 좋을 것이다. 꼭 사용해야할 처지라면 아래 조선일보의 [리빙포인트]에 안내하는 것처럼 소금으로 소독하여 쓰는 것이 좋겠다.

 


[리빙포인트] 페트병 닦을땐 소금으로  <== 클릭    http://me2.do/x2KX8MTx
    페트병이 더럽다면 안에 소금과 물을 넣고 흔들어보자. 때는 물론 냄새도 제거된다.

    ( * 조선일보의 리빙포인트는 로그인을 요합니다. 위 한 줄 외의 정보가 없으니 굳이 로그인 안 해도 되겠습니다.)

 -☀ [리빙포인트] 오늘(07.11) 현재 4489건 로그인 하지 않고 보기 <= 클릭  http://me2.do/5k0Foyvk
       (* 여기에 접속하면 계속 연재하고 있는 조선일보의 생활정보를 로그인 하지 않고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 필자 생각  ::
  조선일보에서 오래전 부터 [리빙포인트]라는 코너를 두고 생활상식이나 지혜 등을 등록하여 왔다. 오늘(2013.07.11 목) 살펴보니 4489건이나 된다. 오늘은 "[리빙포인트] 옷에 묻은 우유 얼룩은"이 올랐다. 이미 책이 나왔는지 모르지만 이 정도 분량이면 한 권에 다 싣지 못할 것 같다. 그런데 조선일보 홈페이지에 로그인 하지 않으면 내용을 읽을 수 없으니, 하지만 위 한 줄 외에 내용이 더 없으니 굳이 로그인 하지 않아도 된다.
조선일보의 이 기사를 통하여 페트병을 가급적 사용하지 말자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한다면 소금을 활용하면
좋다는 것을 알았다.

 

 

"불규칙한 아침식사 차라리 걸러라"  <== 클릭    http://me2.do/x3JQTxgn
    일주일에 두번 먹는 게 대사증후군에 가장 취약
    “아침을 먹었다가 안 먹었다가 할 바엔 차라리 굶어라.”
 아침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는 사람이 매일 아침을 먹거나 아예 거르는 사람보다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 필자 생각 ::
하루 한끼만 먹고 사는 사람이 있고, 그 방법을 설명한 책이 나오고, 잠이 부족하거나 출근시간에 쫒겨서 혹은 귀찮거나 마땅히 아침식사할 환경이 되지 않아 아침밥을 먹지 않고 사는 사람이 생각 보다 많은 것 같다. 유치원에 다니는 올해(2013년) 여섯 살 난 나의 아이도 아침에 시간에 쫒겨 우유 한 잔이나 빵 한 조각 혹은 과일 한두 쪽으로 넘기는 때가 더러
있다. 이 기사의 내용을 보면 “아침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면 생체리듬이 깨져 먹는 음식 대부분이 체지방으로 저장된다” 는데 규칙적으로 먹는 게 좋지만 아니면 아예 아침을 거르는 게 낫다니 걱정이다.  아침이면 더 부지런히 서둘러 아이가 아침을 거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다.

 

 

 

       <  포도. 청포도. 거봉포도. 신토불이 제철음식이라면 지금 부터가 포도철 입니다. >

 

 

 

   이육사의 청포도가 생각나는 07월이다.
교과서 국어책에 실렸던 이 시를 일부만 생각나 찾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살펴본다.


            청포도
                                     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 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을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두렴


 

원두막에 포도 사먹으러 다니는 모습을 지금 어디서 볼 수 있을까?
시원한 원두막에서 포도를 먹고 수박을 먹던 시절에는 열대야가 없었을까?
우물 깊이 넣어 두었던 수박통을 꺼내어 쪼개던 시절엔 찜통 더위가 없었을까?
어디가서 포도밭의 원두막을 찾아 봐야지.
어디 수박통을 담가 둘 깊숙한 우물이 없을까?
마음에 그리면 되었지 합죽선을 펼쳐들면 촌놈 같은 세상에 원두막과 우물을 찾아서 뭘하려고?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밝은 밝음이며, 온은 따뜻함(溫)이고 모두(全 온통)이며, 누리는 살아가는 세상이고 살아가는 역사 입니다-

Posted by korea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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