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높게

계획은 세밀하게

실천은 성실하게

저의 평소 생활자세 입니다.

좌우명이라고 할것 까진 없지만매사에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없다는 자세로 임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입들만 성하여서

말하기좋다하고 남의말만 하는구나

말로서 말이 많으니 말 말을까 하노라

인평대군의 원 시조는 이렇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입들만 성하여서
제 허물 전혀 잊고 남의 흉 보는괴야
남의 흉 보거라 말고 제 허물을 고치고자

그러나 저는 제가 평소에 위에 있는 시조를 자주 읊으며근신하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나이들어 가면서 좋아하고 자주 읊조리는 시조가 하나 늘었습니다.

이고 진 저 늙은이 짐벗어 나를주오

나는 젊었으니 돌인들 무거울까

늙기도 설워라 커든 짐을 조차 지실까

우리나라 사람들의 장유유서 사친이효가 흔들린다고 합니다.

늙은이라는 말이 어린이나 젊은이에 비하여 어감이 좋지 않아 근래에 어르신이라는 말을 쓰기로

하여 많이사용하는데 저는 그보다 "앞선이"가 좋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앞서 살아온 지혜로 어린이나 젊은이를 지도하니까 앞선이"

"앞서 태어나 앞서 살다가 앞서 가니까 앞선이"

그래서이런슬로건이 만들어 지기도 하였습니다.

"앞선이의 슬기로운 삶은 열어가는 원로방(元老坊)"

2012년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다가 옵니다.

연말이 다가오고날씨가 추워지니용틀임하는 용의 해, 임신년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하여야 하겠습니다.

저는 오늘 우체국에서 연하엽서를 한다발 사들고 돌아와 보낼 곳의 목록을 만들고 있습니다.

"비룡(飛龍)" 서예가 죽포 나연주의 글을 연하장에 어떻게 합성할까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비필충천(飛必沖天)"이 임진년엔는 용틀임과 함께 이루어 져야 하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확신에 가득차있고

현명한 사람은 의문으로 가득차 있다"

한겨레 출판사에서 출판한 "확신의 함정(금태섭 변호사 저술)"이란 책의 광고문구 입니다.

천동설과 지동설의 예를 봅니다.

천동설만 옳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지동설만이 옳다고 하였으나 지금은 천동설과 지동설

모두가 옳다고 합니다.

확신의 함정!

빠지지 않기 위해 더욱 마음을 닦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집니다.

좌우의 다툼도 그런 것 같습니다.

한쪽에서는 "좌빨(*)이라고 매도하고, 또 한쪽에서는 "우꼴(**)"이라고 치도곤을 치고...

온건하고 합리적인 좌와 우가 중도와 합하여 좌와 우를 아우르는 서구의 정치를 보면서 우리는 언제 저렇게 될까?

확신의 함정은 아직 우리민족을 아픔의 구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만약 좌빨이나 우꼴이 있다면 자기의 확신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깨닫고 용틀임하는 임진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을 비필충천하게 하였으면.. 이 것이 바로 우리 민족의 중흥이 아닌 웅비(雄飛) 입니다.

* 좌빨(좌익 빨갱이) ** 우꼴(우익 꼴통)

우리 배달겨레는 위구르 돌구르 고구르 몽구르.. 구르족 입니다.

민족의 웅비(雄飛), 19세기와 20세기의 아픔을 딛고 21세기에는 우리민족이 만방에 배달겨레의 뛰어난 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을 전파 할 수 있고 그리하여 비필충천(飛必沖天)할 것입니다.

(*위구르 돌궐 고구려 몽골)

우리나라도 새해에는 용틀임하여 웅비할 준비가 될 것입니다.

.밝 누 리.

[밝은 우리의 온 삶터]

Posted by koreanur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