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소한을 지나 대한을 향해 달리는 엄동설한입니다.

그러나 곧 설을 쇠고 조금 지나면 입춘이 오고 봄이 오면 우선 나무에 수액이 올라가기 시작할 것입니다.

어렸을 때를 회상 합니다.

봄이면 띠뿌리를 캐서 질근 질근 깨물어 단물을 빨아 먹고 버렸습니다.

그러고는 삐비란 것을 뽑아서 한 주먹 들고 다니며 까 먹었습니다.

좀 지나면 괭이를 들고 산을 올라 칡을 캐어 질근 질근 깨물어 먹었습니다.

띠뿌리란 게지금도 논두렁에 가면 있겠지만 먹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삐비는가을이면 삐비꽃이라 불리는데 갈대처럼 하늘 거리는 모습이 참 예쁩니다.

띠를 전라도에서는 사투리로 삐비라고 하는데 그뿌리를 띠 혹은 띠뿌리라고 합니다.

따뿌리가이뇨 작용이 있고항균작용도 있어서 한방에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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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띠뿌리 *손에 한 웅큼 쥐고 까먹는 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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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비꽃이 하늘거리는 모습



이제는 봄이면 제일먼저 찾는 수액이 고로쇠액이 되었습니다.

한 이십여년 전에 어떤 의사가 고로쇠액이 몸의 노폐물을 걸러 낸다면서 밤새워 많이 마시면 좋다고 하는 것을 저는 간혹 한두 잔은 마셔 보았으나 그렇게 욕심껏 마셔 보지는 못했습니다.

십여년 전에는 어느 서울대 교수가 대나무 수액이 고로쇠액보다 성분이 좋다고 하기에 담양에서 그런 말을 하곤 했는데 아직까지 대나무 수액이 상품화 되었다는 말이 없어서 이상하다 했더니 무슨 몸에 해로운 성분이 발견되었다는 말이 있어서 그렇다는 데 저로서는 금시초문 입니다.

올해는 저도 수액을 좀 마시면서 살까 합니다.

철따라 수액을 마실 수 있는 나무가 많은데 아래에 사진과 함께 채취시기와 효능 등을 설명한 글을 옮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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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을 돈벌이 목적으로 채취하고 내놓고 물을 섞어 팔기도 합니다. 그러니 등산 겸에서 집 가까운 야산에서 산 임자가 있다면 승락을 받아 직접 채취하여 먹는 게 제일일 것 같습니다.

요즘은 수액 채취후 나무의 상처를 완전 치유할 수 있는 도포제가 개발되어 있다니 자연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무를 보호하면서 수액을 채취하는 게 좋겠지요.


지난해 제가 가진 밭에 나무를 좀 심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어려서 수액을 채취할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나무들의 수액을 먹을 수 있는데 이런 나무들을 나의 땅에 심어서 채취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겠습니다.

그러니 새싹이 돋기 시작하면 사진을 들고 인근의 야산을 찾아 채취할 수 있는 나무를 미리미리 알아 두어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한 해 한 해 지나다 보면 제법 많은 나무의 수액들을 채취할 수 있게 될테니 급할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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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퍼온 글 입니다.

백제약초에서 작성하였는데 여러 일간지에 기사화 되었습니다.

산으로 들로 마실수 있는 수액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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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을 마실 수 있는 나무들 [건강상식]

수액을 마실 수 있는 나무들

고로쇠 약수는봄 경칩 전후인 2월 말∼3월 중순에 채취하며,백운산 기슭의 것을 최고품으로

친다. 잎은 지혈제로, 뿌리와 뿌리 와 껍질은 관절통과 골절 치료에 쓴다.

거의 모든 나무가 수액을 가지고 있지만 그 수액이 고혈압, 당뇨병 같은 난치병은 말할 것도 없고

위장병, 허약 체질, 신경통, 피부병 등에 좋은 효과가 있는 나무가 있다.

경칩무렵에 수액을 채취하는 고로쇠나무와 곡우(4월 20일) 무렵에 수액을 채취하는

거제수나무 등 신기한 수액을 품고 있는 나무들이 많습니다.

◆ 수액을 마실 수 있는 나무들 >>

1, 고로쇠나무. 2, 거제수나무. 3, 박달나무. 4, 층층나무. 5, 호깨나무.

6, 노각나무. 7, 머루덩굴. 8, 다래덩굴. 9, 으름덩굴. 10, 자작나무.

11, 단풍나무. 12, 서나무. 13, 피나무. 14, 삼나무. 15, 대나무.

나무의 생체 속에 들어 있는 물인 수액은 생명체에 가장 이로운 물이라고 할수있다
박달나무 수액은 맛이 담담하고 시원하며, 층층나무는 수액의 양이 많고 특이한 향이 있고,

호깨나무 수액은 맛과 향이 일품일 뿐더러 간기능을 회복하고 술독을 푸는 데 최고의 음료다.

머루덩굴 수액은 간장 질병이나 신장병으로 몸이 붓거나 복수가 차는 데 좋다.

다래덩굴 수액은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부종이나 신장병 환자들한테 효력이 크다.

서나무와 박달나무 수액은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좋고,

으름덩굴 수액은 독을 풀고 소변이잘 나오게 하는 효력이 있다.

삼나무 수액은 신장이나 간장 기능을 좋게 하고 항암작용도 세다.

나무에 따라 수액을 채취하는 시기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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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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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는 죽순이 다 자라서 성장이 멈출 무렵에 밑동을 잘라 흘러나오는 수액을 받으며

수액은 중풍이나 고혈압, 심장병에 좋은 효과가 있고 유황 성분이 많다.

대나무잎은 고대 문헌 <신봉 본초경>에서 해소와 상기, 종양, 해열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

내려오며,<동의보감>에서는 뇌졸중과 심신안정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한방에서도 오래전부터사용되어 온 약재로 특히 염증 치료에 많이 이용되어왔다.

또한 중국과 일본에서도 민간치료제로사용되어져 오고 있다.

효능

효능

대나무잎 생리활성 성분

고혈압(혈압강하)

펩타이드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펩타이드, 비타민C

동맥경화

펩타이드

항비만효과

식이섬유, 폴리페놀 화합물

항피로

폴리페놀 화합물

운동능력향상(지구력 향상)

폴리페놀 화합물

항균효과

플라보노이드

당뇨억제

다당류

항산화 효과

비타민E, 폴리페놀화합물, 플라보노이드

노화억제

플라보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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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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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는 경칩무렵에 수액을 받는다

단풍 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강원도의 깊은 산골에 자생하는 것으로서,

벌나무가 있는데, 벌나무의 잎은 약초로 쓰인다, 벌나무의 잎은 간염, 간경화, 간암,

등의 간질환에 치료 효과가 있으며, 술해독및 또한 강한 이뇨작용으로 콩팥에도 좋으며,

병후의 기력 회복에도 좋다

단풍나무는 산지의 계곡에서 자라며, 관상용이나 땔감으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한방에서는 뿌리 껍질과 가지를 "계조축" 이라는 약초로 쓰이는데, 무릎 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할때 물에 넣어 달여서 복용을 하면 효능이 있으며, 특히 소염 작용과 해독

효과가 있어 이에 대한 약초로 쓰이고 있다.

또한 골절상을 입었을때에는 오가피와 배합하여 사용을 하면 효과가 있는것으로알

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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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삼나무는 4월 중순 무렵에 수액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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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은 포도당, 과당, 자당 같은 당분이 주성분이지만 비타민 C, 비타민 A, 불소,

구리, 아연, 망간, 철 같은 미네랄과 효소 성분이 들어 있다.

삼나무를 내장재료 사용하는 주택은 "피스토치드"의 발생으로 거미. 해충. 좀벌래.모기.

집먼지.진드기등의 생육을 저해하거나 번식을 억제한다. 식물이 병원균에 저항하기 위해

방출또는 분비하는 물진인 "피톤치드"는 인체를 해롭게하는 외부 물질들을 제거한다.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개선에 효과가있다
▶강력한 향균작용이 있다.
▶진정작용과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해주는 효과 적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완화시켜주는데 효능이 있다.

피톤치드란?
피톤치드(Phytoncide)란 수목이 해충이나 미생물로부터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 공기중에

발신하는 천연의 향균 물질을 말한다. '식물'(Phyton)과'죽이다'(Cide)를 뜻하는 그리스어의

합성어로서 식물이 내뿜는 살균성 물질을 총칭한다. 피톤치드의 주성분은 휘발성이 강한

테르펜류가 주를 이루며, 향기 이외의 성분도 다수 함유되어 있다. 피톤치드를 접하기

위해 널리 알려진 방법은 울창한 숲속을 찾아 살림욕을 하는 것이다. 피톤치는 곧 살림욕

물질입니다. 산림욕효과는 소나무 잣나무 등의 침엽수림에서 우수하며, 특히 삼나무와

편백나무의 피톤치드가 뛰어나다


◆ 왜 피톤치드?
많은 학자들은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사스의 출현이 중국 광동지역 일대의 숲이 황폐화된

것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다.

숲과 나무가 없는 곳의 공기는 살아있는 공기가 아니다. 숲의 훼손은 피톤치드의 상실을

의미합니다 피톤치드는 공기중의 각종 균과 바이러스를 억제하거나 죽이는 역할을 하면서

공기를 정화하고 자정능력을 높여 준다.
피톤치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인류의 건강을 지켜왔던 것이다. 각종 호흡기 질환과 변종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인 이슈가 될수록, 그리고 화학물질로 인해 유발되는 각종 증후군이

현실에서 심각한 문제가 될수록, 천연의 공기정화 물질이자 자연치유 물질인 피론치드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폭될 것이다.


◆ 피톤치드의 효능
피톤치드는 식물 자신을 위헙하는 해충과 박테리아, 각종 균에는 치명적으로 작용하지만

사람의 몸에는 많은 이로움을 주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피톤치드는

숲의 경이로운 물질이자 자연이 인류에게 선사한 신비한 선물이라고 불린다.

피톤치드는 유해물질과 스트레스로 손상된 몸과 마음을 맑게 해주어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높임으로써 인체를 본래의 건강한 상태로 돌아오도록 도와준다. 파톤치드는 호흡기와

피부에 접촉되는 각종 균과 유해성 물질을 숲의 청정한 기운으로 걸러주고 감싸준다.

현재 피톤치드의 비밀에 관해 해명된 것은 미미하지만 과학적 연구가 진행될수록 그 효능

적용분야는 크게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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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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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에 대하여

피나무는 껍질로 이름 난 나무다. 껍질의 섬유질이 삼베보다도 질기고 물 속에서도 잘 썩지

않는 특성이 있어서 옛 사람들은 이것을 노끈 삿자리, 그물, 자루, 망태기, 미투리 등을

만드는 데 썼고 기와 대신 지붕을 이는 데 쓰기도 했다.
피나무에는 종류가 많다. 우리나라의 절간에는 피나무의 한 종류인 염주나무를 보리수라고

하여 심어 두고 신성시하는 데가 더러 있는데, 염주나무도 피나무와 마찬가지로

약으로 쓸 수 있다

◆ 약성
피나무는 약으로의 쓰임새도 매우 요긴하다. 초여름에 피는 피나무 꽃은 꿀이 많은 것으로

이름 높지만 약으로도 중요하게 쓴다. 피나무 꽃은 발한 작용이 뛰어나 감기, 몸살 등에

땀을 내는 약으로 쓰며, 신경쇠약, 불면증 등에도 쓴다.
피나무 꽃에는 향기가 나는 정유 성분과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기침을 삭이고 열을 내리며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 위암,

헛배 부른 데, 위염, 위궤양에도 일정한 효력이 있다.
피나무 꽃, 잎, 껍질에는 정유와 후라보노이드 배당체, 사포닌, 탄닌, 망간이 들어 있는데

특히 껍질에는 쿠마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피나무 꽃은 초여름 철에 따서 그늘에 말렸다가 달여서 복용한다. 피나무 꽃은 열을

내리고 염증을 없애는 작용이 탁월하므로 모든 염증성 질병과 열병에 쓸 수 있다.

◆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골수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피나무 엑기스를 사용하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악성 골수염을 고친 사례가 여럿 밝혀져 있는데, 엑기스 만드는 법은 "

죽력 내리는 법과 같다.하루 3~5번 한번에 소주잔으로 반 잔에서 한 잔씩 먹는다.

처음에는 조금씩 먹다가 차츰 양을 늘려 복용한다.

▶피나무 새순은 신장염에 효력이 있다. 봄철에 피나무 새순을 따서 그늘에서 말렸다가

몸이 붓거나 소변이 잘 안 나올 때 달여서 먹는다. 하루 10~15g을 달여 3~5번 나누어 마신다.

▶신경성 위장염, 신경쇠약, 불면증 등에는 초여름 꽃이 활짝 피었을 때 따서 말린 것 3~5g을

달여서 차처럼 마시면 좋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에는 피나무 속껍질 15~20g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차처럼 마신다. 피나무 껍질 달인 물로 얼굴을 씻거나 목욕을 하면 살결이

고와지고 기미, 주근깨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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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깨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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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많이 마셔서 간장과 대장이 망가진 것을 치료하고 술독을 푸는 데는

헛개나무가 으뜸이다.

토종 헛개나무는 술독을 푸는 데 세계에서 으뜸이라 할 만하다. 술로 인한 황달이나 간경화·

지방간 등갖가지 간질환이나 만성관절염에는 헛개나무만을 쓰는 것도 좋다

술을 지나치게 마셔 중독된 것을 치료하려면 헛개나무 줄기 썬 것 1냥(35그램)을 큰 잔으로

물 한 잔에 넣고절반이 되게 달여 찌꺼기는 버리고 따뜻하게 하여 먹으면

그 효력의 빠르기가 번개와 같다.”

헛개나무는 알코올 중독, 술로 인한 지방간, 황달, 간경화 등 간질환과 술로 인해

대장, 위, 뇌 등 온갖 장 부위가 망가졌을 때 큰 효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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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어나무 (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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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나무 수액은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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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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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나무는 경칩무렵에 수액을 받는다

고로쇠라는 이름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하였다.

관절염 환자들에게 약수로 마시게 하는데, 즙에는 당류(糖類) 성분이 들어 있다.

수액은 봄 경칩 전후인 2월 말∼3월 중순에 채취한다

◆ 신경통

수액 150~200ml을 1회분 기준으로 5회 이상씩 4~5회 복용하고.

고로쇠 수액에 마늘과 명태를 넣고 푹 끓여서 먹는다.

또는 오미자 덩굴을 잘 게 썰어서 고로쇠나무 수액에 넣고 달여서 먹는다.

◆ 위장병

마가목, 구룡목, 오갈피나무, 엄나무, 황철나무를 각각 같은 양으로 잘 게 썰어 고로쇠나무

수액에 넣고 달여서 먹는다.

◆ 관절염, 각기, 신경통

쇠무릎지기, 골담초, 으름덩굴, 하늘수박뿌리를 잘 게 썰어서 고로쇠 수액에 넣고 달여서 먹는다.

◆ 산후각기(産後脚氣)와 부종(浮腫)

수액 150~200ml을 1회분 기준으로 5~6회 복용한다.

◆ 산후 건강회복(産後健康回復)

수액 150~200ml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4~5회씩 3~4일 복용한다.

보리밥과 함께 먹으면효험이 더 크다.

◆ 설사

수액 150~200ml을 1회분 기준으로 4~5회 복용한다.

◆ 성인병

수액 150~200ml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3~4회씩 1주일 정도 보리밥과 함께 먹는다.

◆ 수렴제

수액으로 5회 이상 환부를 닦아낸다.

◆ 숙취

수액 200ml을 1회분 기준으로 3~4회 복용한다.

◆ 급,만성 위장염

수액 150~200ml을 1회분 기준으로 1일 4~5회 이상 2~3일 복용한다.

음식체(飮食滯)

수액 150~200ml을 1회분 기준으로 5~6회씩 2~3일 복용한다

머루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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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덜굴 의 수액은봄부터 초여름까지 채취한다

머루덩굴 수액은 간장 질병이나 신장병으로 몸이 붓거나 복수가 차는 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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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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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덩굴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수액을 채취한다

으름덩굴 수액은 독을 풀고 소변이잘 나오게 하는 효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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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 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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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덩굴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수액을 채취한다

다래덩굴 수액은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부종이나 신장병 환자들한테 효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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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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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층나무류는 곡우 무렵에 수액을 채취한다,

층층나무에는 유황 성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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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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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수나무 는 곡우(4월 20일) 무렵에수액을 채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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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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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나무 는 곡우(4월 20일) 무렵에수액을 채취한다

박달나무에는 불소와 망간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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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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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는 곡우(4월 20일) 무렵에수액을 채취한다

자작나무에는 불소와 망간 .철분이 많이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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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각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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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통, 류머티스 관절염, 소화불량 등에 효험이 있으며 오래 마시면 무병 장수한다고 한다.

노각나무는 간염이나 간경화증, 지방간과 같은 여러 종류의 간질환과 손발마비,

관절염 등에 뛰어난 치료 효과가 있는 약나무다.

이 나무들은 수액이 나오지 않을 때엔 잔가지,수피, 뿌리를 다린 물도 똑같은 약효를 낸다

이상은 백제약초에서보내온자료 입니다.

위에 설명이 되어 있느나 다시 한 번 수액채취 시기와 효능설명을요약하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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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나무 수액은 맛이 담담하고 시원하며, 층층나무는 수액의 양이 많고 특이한 향이 있고,호깨나무 수액은 맛과 향이 일품일 뿐더러 간기능을 회복하고 술독을 푸는 데 최고의 음료가 될 만합니다. 대나무 수액은 중풍이나 고혈압, 심장병에 좋은 효과가 있고,머루덩굴 수액은 간장 질병이나 신장병으로 몸이 붓거나 복수가 차는 데 좋다. 다래덩굴수액은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부종이나 신장병 환자들한테 효력이 큽니다. 서나무박달나무 수액은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좋고, 으름덩굴수액은 독을 풀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효력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삼나무 수액을 발효시켜 거의 만병통치 음료로 쓰고 있는데 신장이나 간장 기능을 좋게 하고 항암작용도 셉니다.


나무에 따라 수액을 채취하는 시기도 다릅니다. 단풍나무와 고로쇠나무류는 경칩 무렵이고, 박달나무, 거제수나무, 자작나무, 층층나무류는 곡우 무렵에 채취하며, 머루나 다래덩굴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채취하고, 대나무는 죽순이 다 자라서 성장이 멈출 무렵에 밑동을 잘라 흘러나오는 수액을 받으며, 삼나무는 4월 중순 무렵에 수액을 얻습니다.
수액은 포도당, 과당, 자당 같은 당분이 주성분이지만 비타민 C, 비타민 A, 불소, 구리, 아연, 망간, 철 같은 미네랄과 효소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참고로 전에 TV에 나왔던 서울대 교수는 대나무 수액 채취방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습니다.

"3년생 대나무의 밑둥에서 1M 높이를 잘라 비닐로 호스처럼 만들어 동이를 대어 놓으면 밤사이 한 말 정도의 수액이 나온다."

이 나무들은 수액이 나오지 않을 때는 잔가지, 수피, 뿌리를 다린물도 같은 약효를 낸다고 합니다.

수액을 채취하기 시작하는 경칩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밝 누 리.

[ 밝은 우리의 온 삶터]

Posted by korea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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